임 회장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서 은행장에 대해 고무적 발언
부경대도 동행

O…인사문제로 한동안 냉기가 감돌던 임준택 수협회장과 김진균 수협은행장 관계가 최근 돈독해 새로운 밀월관계가 시작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임준택 수협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2층 독도홀에서 개최된 ‘2021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격려사를 통해 “내부 출신인 김진균 행장이 새롭게 취임하면서 수협은행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수협 본연의 역할인 어촌과 어업인, 그리고 수산업 지원을 하루 속히 이뤄내기 위해 중앙회와 은행이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당부. 김진균 행장은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수협 회원조합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이어 두 사람은 그 다음 날인 1일 부경대에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하기 위해 같이 부경대를 방문, 새로운 밀월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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