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파견·지방 청장 이동·산하기관으로 자리 옮김 등 변수 많아
김자영 前과장은 농어촌공사로

O…해양수산부 국장급 인사가 종료되려면 빨라야 3월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듯. 이는 청와대 파견, 지방청장 자리 이동 등 아직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

 현재 청와대에는 김재철 국장이 들어오고 이수호 어촌양식정책관이 나가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그러나 이수호 국장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이기도.

 이렇게 될 경우 김재철 국장은 이수호 국장과 자리를 맞바꾸던가 이경규 국장이 있는 수산정책관 자리로 옮겨갈 것으로 보이기도. 이경규 수산정책관도 청와대에서 올 때 수산정책관을 맡아 그 전철을 밟을 수 있기 때문.

그럴 경우 이경규 국장은 어촌양식정책관이나 인천이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갈수도 있을 듯. 행시 35기인 박경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공단 이사장이나 다른 자리로 갈 수 있어 이 경우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이 경우 홍종욱 인천청장도 자리 이동이 있을 수 있을 듯.

어쨌든 해양수산부 국장급 인사는 부처간 교류로 파견나간 정복철 전북지방 환경청장이 들어오고 조희송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이 돌아갈 때까지는 인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조신희 서해수산연구소장이 갈 것으로 알려져 서해수산연구소장에 누구를 보내느냐도 관건이 될 듯.

 한편 해양수산부는 김태기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수산처장이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이 자리에 작년 말 퇴직한 김자영 前정보화담당관(전산직)을 보낼 것으로 알려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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