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송어 등 활용한 부가가치 제품 만들어
아시아·유럽 수출기획 파악 전략 장소 기대

 타즈메니아의 수산물 대기업인 휴온(Huon Aquaculture)사가 서호주 지역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산물 가공공장을 개장하며 호주 서해안 거점 확보에 나섰다.
 휴온(Huon)의 마케팅 책임자는 퍼스(Perth) 교외에 있는 지역 슈퍼마켓 거래를 위해 연어, 송어 등을 활용한 부가가치 제품을 만들고, 레스토랑 및 음식점을 위한 도매상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온에서 생산하는 연어 및 송어 대부분은 멜버른에서 항공화물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나, 이번 서호주에 세운 가공공장은 호주 내수시장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으로의 수출기회를 파악할 수 있는 장기 전략적 장소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휴온은 2018년 서호주 중서부 해안에 2,200헥타르에 달하는 방어(yellowtail kingfish)양식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나, 규제 및 환경 승인에 따라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농장 완공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출처:https://www.ab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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