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까지 124마리 추가 진행

대문어방류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대문어 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 22일 8kg 이상인 대문어 78마리를 ‘재포획금지 표지’를 부착해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대문어는 연승어민들로부터 매입해 축양한 것이다. 이날 방류행사는 저도어장에서 대진항 선적 정치망 대양호(선주 이종범. 24톤)에 승선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진연승협회 하용준 협회장, 초도연승협회 황용택 협회장, 문어연승 어업인, 해양수산과 함솔 주무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승선했다. 

 고성군은 오는 5월 말까지 거진, 아야진, 봉포 연안해역에 대문어 124마리를 추가로 방류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 해양수산과 장태성 과장은 “고성군 대표 어종인 대문어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적인 어업생산을 도모하고 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문어 방류를 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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