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4일까지 유령어업, 기름오염, 탄소중립 3개 분야 아이디어 공모실시

제1회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유령어업 등을 통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청, 포스코건설과 함께 ‘제1회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해양오염 없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라는 주제로 △유령어업 예방 △기름오염 예방 △탄소중립 실현 3개 부문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관련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5인 이내) 가능하며, 아이디어 제안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오는 5월 14일까지 전자메일(cleanocean2021@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작품의 공모주제, 활용성, 창의성 및 추진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분야별 4점을 선정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 및 실행을 검토한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체 분야 중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로 뽑힌 수상자 1명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유령어업 예방 분야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팀에게는 공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해양오염 예방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 또는 해양경찰청 해양오염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그와 더불어 우리 수산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령어업 예방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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