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 방문 고객 동선 맞춘 ‘영업점 환경 표준화 모델’ 도입
디지털 창구시스템과 연계 시너지 배가 고객 대기시간 최소화

영업점환경 고객중심으로 재정비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영업점 방문 고객들의 업무시간 절약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고객중심 영업점 환경 표준화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전 영업점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준화 모델 도입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신속하고 쾌적한 영업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영업점 내 고객접점인 수신창구, 대기공간, 상담실 및 기타 CS 전반에 걸쳐 체크포인트를 점검하고, 표준화 모델을 기준으로 고객 맞춤형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표준화 모델은 고객이 영업점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업무처리가 끝나는 순간까지 철저하게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했다”며 “현재 영업점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창구시스템과 연계되도록 구축해 고객 대기시간 및 업무처리 속도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편리함이 더욱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협은행 지난 2019년, 금융상품 가입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없애고 태블릿PC를 활용하는 디지털 창구시스템과 디지털 문서관리시스템 등 창구업무 디지털화를 전격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불완전판매 예방 및 고객정보보호 수준을 한차원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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