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북지역 3개 조합서...2021년 목표 달성 논의

공제사업 경영진간담회(보령수협)

 수협 공제보험부는 18일부터 2일간 공제사업 활성화 및 실적 향상을 위한 경영진간담회를 충청지역 보령수협 및 전북지역 군산시수협·김제수협에서 각각 개최했다.

 18일 보령수협 간담회에서는 최요한 조합장을 포함한 경영진, 상무 및 지점장과 강신숙 지도상무, 공제보험부장, 충청본부장 등이 참석해 2020년도 공제사업 실적 현황 설명 및 2021년도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령수협은 2020년도 전체 사업목표 달성률 108.1%와 공제이익 5억원을 기록하고 2020년도 연도대상 개인부분 2명, 단체부문(조합 B그룹) 3위 및 영업점 2개소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도에도 전국 1위를 목표로 열의를 다지며 전 임직원이 열성을 갖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제보험부는 같은 날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에서, 다음 날 김제수협(조합장 김영주)에서도 경영진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목표 달성 성과와 올해 공제사업 목표 달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신숙 상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 대면영업 제약 등 대내외적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제사업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둬 준 회원조합의 열성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공제사업은 조합의 저원가성 사업 중 안정적으로 비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회원조합 수익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는 사업임에 따라 수협보험 판매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제사업은 중앙회와 조합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사업 수행에 따른 리스크나 투자비용은 중앙회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조합은 판매활동을 통해 단기간에 확정된 수익을 올림으로써 조합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최적인 사업이며, 한편으로는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한 만큼의 보상을 제공해 개인의 성취감과 보람이 큰 사업”임을 강조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제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제보험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회원조합에서 공제사업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만큼 공제보험부에서도 지난해보다 열심히 현장을 찾아 상호간 공감대 형성으로 회원조합이 공제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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