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권자총연맹 선정 국감서...농해수위 여야 의원 중 유일
서 의원 “앞으로도 농어업인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서삼석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2년 연속 (사)한국유권자총연맹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19일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는 '제13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및 의정활동 우수 지자체장 대상' 시상식에서 ‘2020년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법인으로 매년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1차 후보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정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식량자급이 국가안보 차원의 핵심과제로 제기되는 가운데, 각 기관의 대응상황 점검 및 정책 대안 제시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야 의원들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0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식량자급 목표 미달성 ▲식량작물의 생산기반인 농지현황 미파악 ▲식량자급 관련 R&D 성과 저조 ▲수산물 자급률 감소 문제 ▲포스트코로나 수산업 피해 최소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불법인공어초 조성 문제 등 농·어업에 대한 질의와 개선을 요구했다.

 서삼석 의원은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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