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된 패류를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패류 정화 매뉴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패류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정화(淨化) 기술을 담은 '패류 정화 매뉴얼'을 발간해 어업인,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5년부터 2020년까지 굴, 바지락 등 패류의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패류 정화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패류 정화 매뉴얼'은 ▲패류 정화의 개념 ▲패류 정화시설의 위생관리 기준 ▲패류 정화 예시 등 다양한 사진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영국, 미국 등 국가별 패류 정화 기술에 대한 정보와 그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추진한 품종별 패류 정화기술 개발 연구결과도 함께 수록됐다.

 김학기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장은 “이번에 발간한 패류 정화 매뉴얼이 어업인 및 산업계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패류의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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