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증가 추세, 교육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2021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협의회 개최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국장 이동화)은 지난달 25일 ‘2021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의 정상추진이 주춤한 가운데 3월 23일 어선 20여척이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는 등 해양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더 이상 교육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금번 협의회는 전남 동부지역(여수, 광양, 순천) 관내 수협과 지자체 등 1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안정적 추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가 가능한 상설교육장 운영 ▲외국인선원 교육확대를 통한 안전확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교육의 중요성 및 정상추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수협은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인의 안전조업교육을 주도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어업인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