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출자금 총액 1560억원 달성

서재창 영광군수협 조합장

 영광군수협이 지난달 31일 5억원을 출자하며 중앙회 출자증대운동에 동참했다. 이로써 중앙회 출자금 총액은 1,560억원에 이른다.

 영광군수협은 2020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22억원 및 2년 연속 위판액 1,000억원을 초과 달성해 회원조합 경영평가에서 ‘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수협은 작년 말 예탁금 4,473억원, 대출금 3,664억원, 위판고 1,316억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양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올해 중 예탁금과 대출금 총합계액이 약 1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수협(서재창 조합장)은 평소 지역 내 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수협 이미지 제고 등을 강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올해 조합 자체적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해 조합원의 의료지원 및 장학지원 사업, 어촌계 시설 지원 등 실질적인 조합원 복지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서재창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였던 작년 영광군수협이 최대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는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 덕분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무리없이 조합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음에 임직원 및 조합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 창출과 권익증진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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