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실천협의회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 앞장

그린뉴딜실천협의회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지난달 23일 공사, 도매법인, 중도매인, 입주자로 구성된 '그린뉴딜실천협의회'를 발족하고 구리도매시장 GAMACO(Guri Agricultural & MArine products COrporation)형 그린뉴딜 1·3·5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11일 구리시와 공사 간 체결한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 협약'의 일환으로 체결됐으며, 그린뉴딜실천협의회는 구리도매시장만의 맞춤형(GAMACO형) 그린뉴딜 1·3·5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조기 달성 기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GAMACO형 그린뉴딜 1·3·5 실천과제는 시책과제 1(구리시민 10대 실천과제), 핵심과제 3(▲폐기물 종량제 시행 ▲환경 친화적 안전 도매시장 운영 ▲도매시장 이전 현대화 성공적 추진), 공통과제 5(▲걷기운동 동참 ▲환경 대청소의 날 참여 ▲에너지 절약 캠페인 ▲공기질 개선 노력 ▲친환경 교통 이용)이며, 도매시장 전입주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도매시장 구현과 도매시장 이전을 통한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병행함으로서 탄소 중립 실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성수 사장은 “유통인과 입주자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첫 번째 실천과제로 생활 속 걷기 운동 챌린지를 시행후 포상 방안도 마련했다”며 “GAMACO형 그린뉴딜 1·3·5 실천과제를 적극 실행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 전체 입주자의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에 도매시장 유통인 모두가 동참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그린뉴딜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의 탄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구리농수산물공사와 도매시장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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