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22㎥ 서식단지 조성해 해삼종자 방류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해삼자원의 대량 생산을 통한 양식단지 조성을 위한 해삼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강력 추진하고 있다.
 
 “해삼특화양식단지조성”사업은 품질이 우수한 해삼의 육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4억 600만원을 투입해, 육성장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3월에 완료했으며 5월 사업 착수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8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855㎥의 육성장 조성, 51만 1,750마리의 해삼 종자 방류를 실시해 양식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는 1,722㎥의 서식단지를 조성해 해삼종자 방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해삼양식단지 집중육성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생태환경 조성은 물론 수산자원 조성으로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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