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종사자 2,934명 대상 2차례 PCR 검사 결과
더 안전한 시장으로 탈바꿈

O…수협노량진수산(주)(대표이사 박세형)는 노량진수산시장 전체 종사자 2,9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PCR 검사를 2차례에 걸쳐 진행한 결과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

 지난 4월 30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노량진수산시장은 확진자 확인 영업장 폐쇄, 접촉 상인 격리, 코로나 자가검사 실시, 시장 전체 방역 등 발 빠른 조치로 감염병 확산을 예방.

 여기에 더해 시장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5월 7일,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코로나 PCR 검사를 진행. 그 결과 확진자는 한명도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시장관계자는 “시장 내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정해진 매뉴얼대로 움직인 결과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었다”며 “고객들께서는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한편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확진자 은폐 의혹에 대해서는 “불법 노점상의 허위 제보에 불과하다”며 “코로나 감염이라는 국민 불안 정서를 악용하는 이런 사례가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성 메시지를 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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