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호어촌계

 강원도 속초시 청호어촌계(계장 장재수)가 2021년 해수부 ‘어울림마을’ 대상으로 지정되고 어촌계 정도철 계원이 ‘우수 귀어귀촌인’으로 선정돼 청호어촌계에 큰 경사가 겹치고 있다.

 지난 1일 해수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전국 5개 마을 경진대회에서 청호어촌계가 어울림마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어울림마을 대상과 우수 귀어귀촌인 우수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타에서  열리는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갖게된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상장, 지정서, 상금 등이 수여된다. 귀어귀촌인과 어울림마을 해수부 신청은 강원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청호어촌계는 청호 해변에서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낚시 쓰레기를 매월 또는 수시로 수거해 지난해엔 해수부로부터 어촌특화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재수 어촌계장은 “우리 어촌계가 어울림마을 대상으로 선정되고 계원이 우수 귀어귀촌인으로 선정돼 너무 기쁜 마음”이라며 “계원들과 함께 청호해변 낚시 쓰레기는 물론 해변정화 활동도 꾸준하게 전개해 전국에서 일등 어촌계로 변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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