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수산물 비수기인데다 코로나 겹쳐 특단의 지원 대책 필요
법인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O…백신을 맞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방역 상황이 변하고 있는데도 노량진수산시장 식당은 밤이면 사람이 없어 한 여름인데도 여전히 냉기가 감돌기도.
노량진수산시장 식당은 지난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떠난 손님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아 그 이전보다도 손님이 절반 이상 준 것으로 알려지기도.
시장 2층 한 식당 주인은 “지금은 종업원을 두고 일을 할 상황이 아니다”며 “수협중앙회가 임대료를 깍아 주거나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식당은 머잖아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특단의 대책을 촉구. 그러나 수협중앙회는 “식당만 깍아주면 다른 상인들이 가만 있겠느냐”며 어려움을 호소.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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