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국회 농해수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5대 국회 이후 20여년 간 국정감사를 평가·감시해 온 의정감시 전문단체로, 전국 270여개 NGO와 함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을 운영하면서 공신력을 쌓아왔다. 특히, 이번에 이원택 의원이 선정된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2011년에 시작된 것으로, 의정활동을 입법·예산·상임위·공직자 윤리 등 12개 분야로 구분하고 계량화하여 국회의원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미국·영국·일본 등에서 객관적인 의정평가 모범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제21대 국회가 개원한 지난 2020년 5월 30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 1년 간 이뤄진 의정활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기간 이원택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약해왔다.

 법률소비자연맹 측의 이번 헌정대상 선정과정에서는, 이원택 의원이 지난 2020년 국정감사 당시 270여개 NGO의 국정감사 모니터단을 비롯해 4개 단체에서 우수의원으로 평가를 받은 점,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을 지내면서 4차 재난지원금을 통한 정부의 농어민 지원을 이끌어낸 점을 비롯해 국정감사, 입법, 예산, 국회 상임위 등 다방면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택 의원은 “공신력과 전문성 면에서 최고의 입법감시 전문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면서, “김제와 부안 주민들께서 의정성과와 노력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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