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소 예방·지원체제 확립...비상시 대응능력·교육·훈련수준 등 집중 실시

선박 현장 안전점검 실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전국 어항관리선 12척을 대상으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안전관리실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선박 안전관리 현황 △비상시 대응능력 및 교육·훈련수준 △이동물 고박 등 안전조치 여부 △안전보건표지 및 비상 연락망 게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공단은 현장 안전점검 시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우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비 현장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어항관리선의 긴급 지원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신속한 피해복구와 어업인의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통해 선박 안전사고 위험요소 사전예방 및 긴급 지원체제 확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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