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백석항 건축설계 제안공모 Start!… 동해안 대표 멍게 생산지로 자리매김 기대”

건축설계 제안공모 포스터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 이하 지사)와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영덕군 백석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덕군 백석항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서 △멍게작업장 조성 △어구어망보관창고 조성 △우렁쉥이 체험센터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지역 소득 다각화 및 문화복지 여건 향상과 더불어 지역특화 경관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공단과 영덕군은 병곡면 백석리 일원에 멍게작업장(연면적 약 1,772㎡)과 우렁쉥이 체험센터(연면적 약 645㎡),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에 공사비 약 32억원, 설계비 약 1억 9,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8월 5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8월 12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접속 후 홍보·알림→공지사항→일반공지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사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동해안의 주요 멍게 생산지인 백석항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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