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동해바다 만들기 수산종자 방류행사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재일)이 주최하고 경북수산자원연구원과 영덕군이 후원하는 2021년 “희망의 동해바다 만들기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7월 13일 오전 11시 경북 영덕군 축산면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위판장에서 해양 수산관련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및 어업인등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누리호를 이용한 해상 방류 및 육상 방류를 축산항 연안 앞바다에서 수산종자 치어 총 4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말쥐치 15만미와 감성돔 등 5만미, 문치가자미 15만미, 돌가자미 5만미 등 총40만미로 말취지 등 20만미는 조합 예산과 수협중앙회의 지원으로 유상 구입했고,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등 20만미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으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방류 행사를 하게 됐다.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은 2016년 “바다사랑 치어방류 행사”를 시작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방류 행사로 연안수산자원 회복과 보호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를 가지게 됐다.

 송재일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은 오늘 행사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동해안 바다가 풍요로운 희망의 바다가 될수 있도록 조합 소속 어업인들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와 조성에 앞장서는 수협으로 거듭나 그동안 바다로 부터 누려온 혜택을 되돌려 보답하고 수산자원 보호와 보존으로 자원의 고갈을 막아 풍요로운 바다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산단체와 어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확대하여 꾸준히 이어 나갈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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