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점검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은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는 강원도 경포대 해수욕장을 개장을 하루 앞둔 7월 15일 방문해 방역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엄 차관은 지난 6월 발표한 ‘해수욕장 방역대책’에 따라 해수욕장에서 시행하는 안심콜 방문이력 등록, 체온스티커를 통한 발열 확인, 백사장 내 2m 간격 파라솔 설치 등 방역단계별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로부터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홍보 등 해수욕장 방역 준비사항을 보고받은 뒤 해수욕장 의료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엄 차관은 해수욕장 방역관리 관계자에게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며, “특히 안심콜 등록 등 해수욕장 방역대책에 이용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수욕장 이용을 희망하는 여행객은 바다여행(www.seantour.kr) 누리집이나 네이버를 통해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해 붐비지 않는 해수욕장(적정, 신호등 ●)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수욕장 이용객은 해수욕장 방역대책에 따라 백신접종자도 마스크를 써야 하고 야간에 취식행위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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