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반도수산포럼 7월 정례포럼서 협의

정례포럼

 사단법인 한반도수산포럼(회장 오태곤)은 지난 14일 개최한 2021년도 7월 정례포럼에서 국내 양식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어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입국재개 방안”을 협의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입국 재개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한반도수산포럼은 20톤미만 어선 및 양식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2020년 3월 24일 80명을 도입한 후 1년 2개월이 지난 금년 6월에서야 3회에 걸쳐 69명을 도입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반도수산포럼은 △국내 양식어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고용허가제 (E-9) 외국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입국 재개 (양식어업인이 선호하는 인도네시아 및 스리랑카 근로자 포함)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국내 양식어업에 종사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일괄적으로 취업활동기간 1년 연장 △해외입국자는 입국후 자가격리가 원칙이므로 자가격리시설 확충지원 및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시행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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