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뉴딜 국민체험행사 주간 연계

‘갯벌, 바다덕분에 프로젝트’ 운영 활발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을 맞이해 변화될 일상을 국민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050 탄소중립 전략 발표와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추진 등 정부의 친환경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서천군이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서천군은 이에 발맞춰 군이 보유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천갯벌은 생태·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 람사르습지와 2011년 EAAFP 철새이동경로로 등록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국민체험행사주간(7.2.~7.30.)에 운영되는 ‘서천군 갯벌·바다 덕분에 프로젝트’는 소규모 인원으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천갯벌과 해양생태계의 인과관계를 직접 체험하고 그 과정 속에서 해양환경의 보존 필요성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프로그램은 ‘한국판뉴딜 국민체험행사주간’이 끝난 이후에도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6,000원(초등학생 이하 5,000원, 식비,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며, 프로그램 참가는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041-956-4002)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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