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련 우수한 시제품이 시장에서 상용화되도록 적극 지원

LED발광로프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조달청이 주관한 ‘2021년도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지정’ 수행사업에 선정되어 혁신성이 우수한 아이디어 제품을 지원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①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②코로나19 인체 방역, 하이브리드 클린룸 시스템 ③자동기상관측장비 ④의료·연구실용 초저온냉동고 ⑤LED 발광 로프 등 5개 제품을 시범 운용하여 이들 시제품이 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운용 후에는 제품에 대한 소유권을 기업으로부터 이전받게 되어 국가 예산 4억 8천여 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해에도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데, 경비함정의 장기간 출동기간 동안 배출되는 재활용품(캔·페트병)을 압축·수거하는 혁신제품을 사용해 효과를 체감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과 관련된 우수한 혁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또한,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혁신제품(캔·페트병파쇄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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