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들 애로사항 해결 위해 최선 다하겠다”
"강원도 해양수산 발전 위해 모든 역량 동원 할터"

김태훈 본부장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어업인들의 어려움과 지역별로 산재한 현안 등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강원도 해양수산 행정의 중심이 되는  환동해본부의 제43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김태훈 본부장은 "깨끗한 생명의 푸른바다, 즐거운 해양관광 허브 실현, 안전한 해상활동을 위한 조업환경 개선, 미래 해양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연어크러스트 조성을 위한 ‘동원산업의 양양군연어양식 산업단지’ 조성, ‘덴마크 양식사업자의 고성군 연어양식 산업단지 유치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어질병예방 백신센타’ 유치와 ‘연어테스트베드’ 조성, 해수부의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관내 시, 군의 6개소가 선정될 수 있도록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 본부장은 “벌써 올해도 절반이 넘었다”며 “나를 비롯한 환동해본부 직원 일동은 어업인들만을 바라보면서 소처럼 우직하게 한걸음씩 걸어가면서 코로나19와 어촌경제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소 문제 해결방안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수시로 관계기관과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시간 나는 대로 어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 것으로 알려진 김태훈 본부장은 삼척 출신으로 강릉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삼척부시장, 강원도 평화지역본부 총괄기획과장, 대변인, 경제진흥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인터뷰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18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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