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지역 수산물 업체들이 코로나 확산과 관련, 당국의 요청으로 인해 현장에 근로자를 상주시키는 것이 불가능함에 따라 업체 중 70%가 영업을 중단했다.

 영업을 이어가는 나머지 30%의 업체도 비용 급증과 기존 근로자의 30~50% 정도만 작업 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외신은 밝혔다

 평균 생산량은 40~50% 감소했고 포장재 등 다른 부자재를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는 정부에 수산업 종사자 백신 우선 접종 및 대출 지원 등을 요구했다.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는 수산업 종사자의 고용안정성 보장과 수산물 업체의 지속가능한 영업을 위해 수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 백신을 우선 접종할 것을 제안했다.

 수산물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 월 2회 코로나 검사 후 샘플을 보건당국에 보내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수산업 종사자들에 저금리 대출을 허용하고 올해 말까지 전기료 30% 인하를 요구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