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53명 나온 뒤 28일부터 확진자는 안 나오지만…
“추석 특수 누려야 할텐데”

O…지난달 3일부터 코로나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거의 그로기 상태에 있던 노량진수산시장이 지난달 28일부터 확진자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아 서서히 정상을 찾아가고 있어 보이기도. 그러나 손님은 여전히 손에 꼽을 정도여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전 시장 모습을 보기는 당분간 쉽지 않을 듯.

 2일 현재 시장 종사자 5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노량진수산시장은 이를 막기 위해 주차장 한쪽에 텐트를 치고 일부 항운노조 관계자들이 별도로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외부에 방역을 맡기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기도.

 그러나 시장엔 손님들은 없고 판매상인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20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또 식당은 대부분 영업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임대료 추가 인하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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