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어촌계 전기안전점검, 환경정화활동 펼쳐

어촌사랑 교류행사 지원사업 추진

 수협중앙회는 8일 '어촌사랑 교류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김제 대창어촌계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중앙회 지도 부대표, 김영주 김제수협 조합장 등 수협 임직원 10여 명과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임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김제 대창어촌계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내부 전기배선 및 전등설비 교체 등 전기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어, 어촌계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깨끗한 어촌 만들기에 앞장섰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김제 대창어촌계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 확대를 통해 어촌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숙 수협 지도 부대표는 “재능기부로 낙후된 어촌에 활력이 생기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향후 어촌사랑 교류행사의 확대를 통해 여러 어촌계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어촌사랑 교류행사는 기업·단체와 어촌계의 자매결연을 통해 어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살기 좋은 어촌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이다.

 수협중앙회는 앞으로도 수중정화, 예술공연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기업·단체의 어촌사랑 교류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