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1개조합과 전북지역 2개조합에서 경영진간담회 개최

공제사업 활성화

 수협 공제보험본부는 3일 전남지역 민물장어양식수협에서, 그리고 8일 전북지역 군산시수협 및 부안수협에서 공제사업 활성화 및 실적 향상을 위한 경영진 간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3일 민물장어양식수협 간담회에서는 이성현 조합장을 포함한 경영진, 간부직원 및 조합 공제담당과 강신숙 부대표, 공제보험본부장, 전남공제보험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공제사업 실적 현황 설명 및 2021년도 공제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물장어양식수협은 2020년도 전체 목표 달성률 121.4%를 달성했으며, 2021년도 8월말 현재 신계약 전체공제료 달성률이 122.0%로 전남지역 회원조합 중 1위를 달성하고 있는 등 전 임직원이 열성을 갖고 공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제보험본부는 이어 8일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 같은 날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에서도 경영진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목표 달성 성과와 올해 공제사업 목표 달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신숙 부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대면영업 제약 등 대내외적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사상 최대의 공제사업 실적을 달성한 회원조합의 열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회원조합의 수익극대화를 위한 수협보험 판매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제사업은 중앙회와 조합이 상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며 “사업 수행에 따른 리스크 및 투자비용은 중앙회가 부담, 회원조합은 판매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용이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만큼의 보상을 제공하여, 개인에게 성취감을 주는 사업”임을 강조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제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제보험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회원조합에서 열심히 공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공제보험본부에서도 지난해보다 더 열심히 현장을 찾아 상호간 공감대 형성하는 등 회원조합이 공제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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