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사근진어촌계  박삼랑 계장

 강원도 강릉시 경포사근진어촌계(계장 박삼랑)는 2021년도 멍게양식장에서 멍게 출하로 발생한 수익금액을 지난 1일 총회 의결로 어촌계원 16명에게 1인당 900만원은 현금으로, 100만원은 수협에 출자금으로 총 1,000만원씩 1억 6,000만원을 지급했다.

 경포사근진어촌계는 멍게양식장을 운영하면서 해적생물 구제, 어촌계 해변 청소, 어촌계 어장에 용다시마 채묘틀 양성 실시 등 다시마 복원사업에 앞장서고, 어촌계 자비로 해삼 4만여 미를 방류하는 등 자율관리어업 육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삼랑 어촌계장은 “19년 동안 계장직을 수행한 저력으로 계원들과 함께 더욱더 발전되는 어촌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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