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계 애로 해결지원 요청

간담회

 강원도 양양군 인구어촌계(계장 김정훈)는 지난 4일 양양군수협 김정태 조합장과 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이양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어촌계의 현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지원을 요청했다.

 해파리로 인한 어망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보상, 넙치 금지체장이 35cm이하로 상향조정 한 것을 현실에 맞게 25cm이하로 재조정, 코로나19로 인한 어가하락에 대한 보상, 한화그룹에서 인구어촌계 해변에 건축한 7층 리조트 건축시 토사유출로 전복양식장의 전복이 대량 폐사되어 회사 측에서 전복 치패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는데 아직 이행되고 있지 않은 점 등 다양하게 건의했다.

 이양수 국회의원은 “인구어촌계의 건의사항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하면서 “자주 어촌현장을 방문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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