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0% 증가...어로 어업 생산은 12% 감소

연어

 호주 정부는 양식 연어 생산량이 자연산 어업생산량을 능가하면서 연어가 호주의 주요 양식수산물이 됐다고 밝혔다.

 2020년 호주 어업 및 양식업 통계 보고서(이하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양식업의 총가치생산( Gross Value of Production ; GVP)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6억 AUD(11억 6,000만 USD)인 반면, 어로 어업 생산은 12%감소한 15억 8,000만 AUD였다.

 이는 연간 GVP의 51%(양식업)와 49%(어로 어업)에 해당하는 수치다.

 양식업의 성장은 주로 타즈메이니아의 대서양 연어 산업의 성장에 기인한다고 분석된다.

 대서양 연어 양식 산업은 현재 호주의 어업 및 양식업 GVP의 35%에 해당하는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호주 수산업 대표는 현재 중국과의 무역 분쟁으로 인한 중국해역 내 생산량 감소 위험에 대해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2020년 말 기준 닭새우 및 전복의 수출은 연간 8%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수산물 수입 규제조치(비공식적) 영향으로 해석된다.따라서, 양식업 부문의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신선한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양식수산물 생산이야말로 미래지향적 산업이라고 주장한다. <출처:https://www.undercurren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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