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어업 및 식량안보를 위한 라틴 아메리카연합’(이하 ALPESCAS)과 칠레의 스타트업 기업인 뷰로(Bureo)사는 바다에 잃어버린 어망과 장비 등을 재활용하는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의 목적은 바다에서 유실·유기·폐기되는 어망을 수거해 해양을 청소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이와 관련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이다.

 ALPESCAS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콜롬비아 등은 6차에 걸친 온라인 회의를 통해 협약에 서명했다.

 향후 2023년까지 총 4,500톤 이상의 ‘유령 어구’를 재활용할 계획인데, 2021년에만 600톤 이상의 그물을 재활용해 60만 달러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설립된 뷰로사는 해양플라스틱을 스케이트보드나 선글라스 등의 업사이클링 제화로 제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출처:https://www.undercurren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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