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사업비 83억원 투자

 강원도 강릉시 바다부채길을 잇는 정동·심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이달부터 착공됐다.

 시는 1차로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사업비 83억원을 투자해 해안단구길과 해안보행로를 조성하고 정동항 물량장 개축, 방파제 보강, 다목적 광장 조성, 방파제 미관 개선 공사 등을 실시한다.

 2차 사업추진은 40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심곡항 물량장 개축 및 방파제 보강공사, 공동작업장, 안전조명, 정동진 어선인양기, 정동진어촌계 사무실 리모델링 등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 되면 정동진역에서 심곡항까지 해안보행로가 이어져 도보로 산책을 즐길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과 임원익 과장은 “어항이 보유한 해양관광자원을 특화해 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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