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 업종별(어선어업·양식업 등) 어업체험을 통한 귀어정착률 제고에 이바지

어선어업 통발 체험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경남센터)는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1년 경남 귀어업인 어업체험 프로그램’에서 교육생 총 10명이 수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업현장에 대한 귀어희망인들의 궁금증을 충족시키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운영이 된 것으로, 총 4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특히, 귀어 정착인이 강사로 참여해 예비귀어인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이뤄져 교육생의 만족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모두 교육 진행과 프로그램 구성에 만족한다는 답변이었으며, 다음 기회에는 다른 업종으로 신청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교육생 A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방역 사항을 잘 지키도록 지원해주며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귀어하기에 앞서 해당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많은 것을 배워간다”고 말했다.

 정도섭 센터장은 “귀어희망인으로 하여금 귀어에 한 발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교육이 되었길 바라며, 연중 어업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귀어 정착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 귀어인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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