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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국민들에게 해양치유 시간 준다
해수부·태안군, 방역관계자에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제공
해변요가·바다명상 등 스트레스·우울감 해소
2021년 10월 07일 (목) 15:39:05 문영주 ss2911@chol.com
   
2020년 체험 프로그램 활동 사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1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의료진, 소방인, 해수욕장 방역 인력, 장기승선 선원 등 ‘코로나 우울’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치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해양치유 협력 지자체인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됐는데, 만족도 조사결과 236명의 참가자 중 88.3%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충청남도 태안군의 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숙박형(1박2일 또는 2박3일)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는 체험형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고려하여 회차별로 소규모 인원(20∼30명 내외)을 대상으로 하고, 야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숙박형은 총 8회차에 걸쳐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인 및 소방관, 해수욕장 방역 인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변요가, 바다명상 등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매 회차마다 별도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구체적인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체험형의 경우 매주 토요일(10월 중)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양 노르딕 워킹, 해변필라테스, 해양호흡 체조 등 신체 건강 증진을 위주로 하는 프로그램 중 참가자가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피트(머드) 온열팩, 솔트스크럽 등 해양치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지역민, 관광객 등 해양치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양수산부(www.mof.go.kr) 및 태안군청(www.taean.go.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코로나19 방역 관계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이번 기회에 바다를 통해 충분한 휴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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