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협의체 구성도 일본 답변 안 해
“시간만 질질 끌어”

O…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은 7일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8월, 한·중 수산고위급 회담에서 합의한 괭생이모자반 공동연구 건에 대해 지적.

 해수부는 한·중간의 합의에 따라 괭생이모자반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기관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을 지정해 9월 2일 중국측에 통보했으나, 중국측은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묵묵부답 중이라고 밝히기도.

 김 의원은 또 “지난 6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정보도 확보하기 위해 일본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일본측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며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는 2023년은 다음 정권이 들어설 때라며, 결국 시간만 질질 끄는 것 아니냐”고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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