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3배수 추천 후 면접 등 심사…해수부 선택 변수
“장관 어떤 생각할지”

O…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공모가 지난 6일 끝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빠르면 이번 주 3배수로 후보를 선정할 듯.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공모 마감 결과 김종덕 현 원장 직무대리(부원장)와 이동현 평택대 교수, 정명생 前부원장(가나다 順)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이 3파전을 벌일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예상.

 수산계 관심은 KMI가 25년 전 수산과 해운 통합 후 처음으로 수산연구원 출신이 원장이 될 수 있을지에 모아지기도.

 원장 인선은 문성혁해양수산부장관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문장관 의중이 중요해 보이기도.
 이는 KMI가 해양수산전문연구기관이기 때문에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해양수산부장관 요청 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그의 의견을 존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문 장관은 원장 인선과 관련,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유력 후보들의 장관 방문을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그가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아 보이기도.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