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안전 기반 확대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기대

안전국 입구 기념사진

 수협중앙회 창원어선안전조업국(국장 심규륜)은 지난 1일 해양수산 분야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과 경남지역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해양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해양사고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창원어선안전조업국 개국에 따른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혜정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창원시·거제시 관내 회원조합장(거제·진해·마산·창원서부·부경신항·패류살포양식수협) 등이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창원어선안전조업국 신설 경과보고 △상황실 등 시설현황 소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7월 경남지역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일원에 개국한 ‘창원어선안전조업국’은 해상통신망을 통한 조업어선 안전조업 지도 및 사고 시 해경 및 관계기관, 조업 어선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구조활동 지원 등 어업인 생명보호와 직결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심규륜 국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한 대면 홍보 활동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한분 한분 찾아가는 서비스로 더욱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어선사고 예방 활동으로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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