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인사는 빨라야 한달 뒤에나 개봉할 수 있을 듯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엔 오운열 전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조만간 임명할 듯

O…국립수산과학원장 인사가 늦어지고 있어 이유가 궁금하기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난달 면접까지 끝났는데 이달 중반이 지나고 있는데도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이런저런 얘기들만 설왕설래. 공모전부터 해양수산부 안팎에서는 해양수산부가 누구를 의중에 뒀다는 얘기들이 나와 사실은 싱거운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게 사실.


 발표가 늦어지면서 해양수산부 구도가 틀어지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지만 검증과 결재 상의 문제이지 해양수산부의 당초 구도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보는 시각이 아직도 지배적.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책임경영기관이긴 하지만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이기 때문에 해양수산부 의견이 인선에 반영될 수밖에 없기 때문인 듯.

 어쨌든 인사는 조만간 개봉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에도 능력이나 경력보다는 해수부 직원들 숨통을 트기 위한 인사인지 두고봐야 할 듯.

 한편 해양수산개발원장 인사는 15일 3배수를 확정. 이후 청와대 검증에 들어간 뒤 한달 후 쯤 면접을 본 후 당일 발표가 될 것으로 보여 늦어도 11월말 안에는 인선이 확정될 듯. 현재로서는 3배수 안에 김종덕 KMI 부원장(현 원장 직무대리), 이동현 평택대 교수, 정명생 전 KMI부원장(가나다 順)이 당초 예상대로 유력할 것으로 보이기도. 이번 KMI원장 인선은 수산과 해운 연구가 통합한지 25년 만에 수산 쪽 연구를 했던 사람이 원장이 될 수 있을지가 관심.

또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엔 오운열 전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청와대 검증을 끝내고 25일 경 임명될 것으로 알려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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