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3분기 새어업인像 표창패 수여

새어업인像 표창패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지난 20일 10층 회의실에서 2021년 3분기 ‘새어업인像’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어촌 지도자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협은 이번 ‘새어업인像’에 ▲이상천 경기남부수협 ▲이재원 근해안강망수협 ▲박학도 영덕북부수협 ▲정철민 욕지수협 ▲황상일 추자도수협 ▲남희우 인천수협 어업인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폐유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한 수산자원보호 ▲마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구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 ▲어선원 작업 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강화 ▲창업 어가의 안정적인 영어정착을 위한 교육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시상식에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바다와 어촌을 앞장서 이끌어주고 계시는 어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수협 임직원들도 새어업인들의 업적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과 정성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수산업과 조합 발전에 공헌하고 어업인의 권익과 소득 증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보인 어촌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69년부터 ‘새어업인像’을 제정해 매년 포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분기별 수상자를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해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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