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수거 추진 상황, 서포리 어촌뉴딜 300사업 등 점검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
해상풍력발전단지 현장도 방문해 시민과 소통 통한 상생의 정책 추진해 줄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5일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를 찾아 해양쓰레기 수거 추진 상황과 서포리 어촌뉴딜 300사업을 점검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어촌뉴딜300사업과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 등 깨끗한 인천 앞바다 조성과 섬 주민들을 위해 추진 중인 종합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 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 기반시설 사업이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사업비 1,215억원을 투입해 ▲(‘19년 선정된 사업) 중구 소무의항,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답동항·대소이작항 ▲(‘20년 선정된 사업) 서구 세어도항, 강화군 창후항·황산도항, 옹진군 장촌항, 자월2리항 ▲(‘21년 선정된 사업) 중구 삼목항,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 등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2027년 개항을 목표한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 되는 등 향후 섬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어촌뉴딜300사업과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통해 섬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누구나 깨끗한 인천바다를 공유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섬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소통을 통해 섬 주민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일환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 현장도 함께 둘러보며, 시민과 소통을 통한 상생의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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