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점검회의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해양안전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23개 기관과 단체에서 참석해 기관별 해양안전 관리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 및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어선 11일진호 전복사고와 같은 다수의 인명피해발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를 전달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겨울철 해양사고는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므로 사전에 사고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관계기관에서는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 교육 등 사고예방 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는지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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