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보호’사회적 공감대 형성, 공익상품 가입 문의 이어져

인천항만공사 공익상품 가입

 수협은행의 ESG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릴레이 가입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24일, 인천항만공사(IPA) 최준욱 사장이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수협은행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에 이어 릴레이로 진행된 이번 인천항만공사의 가입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개 항만공사가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수협은행과 맞손을 잡았다.

 최준욱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이달 초 인천지역 해운사, 화학섬유기업, 친환경제품 제조 사회적기업 등과 해양쓰레기 감축 및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불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천항 맞춤형 그린포인트제도’ 등 다양한 환경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3일,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등 녹색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저탄소·친환경 인천항 구현’을 목표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는 인천항만공사와 손잡고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협은행 역시 공익상품 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제고 노력을 통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은행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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