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살얼음판 밟는 기분"...상인들 더 센 방역지침 나올까 우려
이번 주 고비될 듯

O…노량진수산시장에서 지난달 20일 시작된 코로나 집단 확진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고 있어 법인과 상인들이 움직임을 예의주시.

 수협노량진수산시장에 따르면 한 때 하루 100명 가까이 발생하던 코로나 확진자가 최근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현재 확진자가 하루 10명 안팎으로 발생해 법인과 상인들은 기대를 하고 있기도.

 법인 한 관계자는 “매일 검사를 받고 있다”며 “음성 판정이 난 사람만 가게에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어느 곳보다 안전할 수 있다”고 설명. 그러나 문제는 현재 전국적인 상황이 몹시 안 좋기 때문에 더 강화된 방역지침이 나올 경우 치명타가 될 수 있어 그것을 우려하고 있는 눈치.

 어쨌든 시장은 하루 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풍경이 될 수밖에 없을 듯.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