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대량 발생하면서 매일 검사에다 경매까지 3중고
“그럴동안 중앙회는?”

O…노량진수산시장 법인(수협노량진수산시장)직원들은 지난달 20일 코로나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면서 한달 가까이 최악의 조건에서 업무를 해 주위로 부터 "고생을 많이 한다"는 얘기를 듣기도.

 법인 직원들은 코로나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뒤 거의 매일 코로나 검사를 받는 데다 경매 현장에 있는 직원들이 코로나 확진이 되면서 새벽 경매까지 참여해야 하는 이중, 삼중고를 겪기도.

 게다가 시장에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가까운 사람들도 그들을 꺼리기도 해 마음 고생이 적지 않아 보이기도.

그래서 인지 상인은 물론 식당, 시장 관계자들까지도 그들에게 특별 보상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 식당 관계자는 “우리도 어려워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지만 법인 직원들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는 것 같다”며   “수협중앙회가 이렇게 고생하는 법인 직원들을 그냥 지나쳐선 안 된다”고 보상을 강조.  일부상인들도 “수협중앙회 간부나 임원들은 이런 상황에서 뭘하고 있었을지 궁금하다”며 “중앙회 직원들처럼 이들에게도 임금과 복리증진을 수평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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