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데이터 통합관리로 효율성 제고
업무체계 목표...안정성·변별력 확보

회원조합 종합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

 수협중앙회는 12월 22일 ’회원조합 종합경영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수협중앙회 강신숙 부대표, 배현두 회원지원부장, 최수용 ICT전략실장과 이번 시스템 구축을 맡은 박용수 삼정회계법인 부대표가 참석했다.

 수협중앙회는 2020년 8월 수협구조개선법 개정을 통해 회원조합의 구조개선 업무를 부실예방 및 사후관리 중심으로 재편했다. 지금까지 경영관리 업무는 부실조합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이에 분산데이터 통합관리 및 전산화를 통해 회원조합 경영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상태 점검체계를 강화하고자 종합경영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신규 시스템은 전국 91개 회원조합의 경영평가 실시에 필요한 경영지표 및 부실예측모형의 검증·개선을 통해 경영평가의 안정성 및 변별력을 확보하는 한편, 기존의 수기로 관리되어 온 ▲회원조합 자금 지원 ▲경영컨설팅 및 사후관리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관리 등의 업무를 전산화해 종합적인 회원조합 경영관리 업무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구축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강신숙 부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협은 회원조합의 특수성 및 니즈를 반영코자 회원조합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인터뷰도 앞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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