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임양재 박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우동식 원장)은 임양재 박사가 (사)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이하 한수총)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임 박사는 올해 1년 동안 한수총 회장직을 수행하며, 동시에 제18대 한국어류학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한수총은 우리나라 수산과학기술의 발전과 수산과학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 한국수산과학회, 한국어류학회, 한국어업기술학회, 한국어병학회, 한국패류학회 등 국내 수산관련 5개 학회들이 연합해 결성됐다.

 여기에 △어류분류·생태·유전 △이용·가공 △양식·생물공학 △수산자원·해양·환경 △어병 △어업기술 △연체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 1,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장으로 재임 중인 임양재 박사는 “수산해양분야의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 2022년 한수총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외 수산과학기술의 활발한 교류와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수산과학연구의 세계화 및 수산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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