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출자금 총액 1691억원 달성

김정길-제1.2구잠수기수협

 임인년 새해의 시작에도 회원조합의 중앙회 출자릴레이는 계속되고 있다.

 제1,2구잠수기수협(조합장 김정길)은 지난 4일 5억원을 수협중앙회에 출자해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출자로 제1,2구잠수기수협의 누적 출자액은 총 17억원에 이르게 됐다.

 제1,2구잠수기수협은 작년 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영 여건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조합 사업 적극 참여로 2021년도 결산에서 전년대비 5억원이 증가한 약 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김정길 조합장은 조합 총자본의 건전성을 도모해 경영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2010년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조합원에게 배당된 잉여금을 납입출자금 및 회전출자금으로 출자 전환함과 더불어 조합 유형자산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조합장 취임 당시 25억원이었던 조합 자본이 2021년말 기준 179원을 기록하는 등 154억 증액 및 616% 증가율을 보이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김정길 조합장은 “올해도 대내외 경제동향을 살펴볼 때 내수침체 등 어려울 상황으로 예상되지만, 임인년 연중에도 기회가 될 때마다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참여해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 간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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