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과학산업진흥원해양바이오융합사업본부(본부장 심재만)는 환동해본부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에 소재하는 수산 및 해양관련 산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오는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도 처음 시작한 수산산업 창업·투자사업은 그동안 55억원을 투자해 해양·수산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이 사업으로 키토산 초당두부, 붉은대게장, 연어DNA를 활용한 마스크팩, 숙성 발효한 송어액젓을 활용한 천연소스, 도루묵 및 양미리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 등 30여 종의 해양·수산 연관 신제품이 개발됐다.

 특히 지난 2021년도엔 해양수산 연관기업을 발굴해 6개 업체가 신규 창업했으며 61개 업체 기업지원을 통해 매출증가 103억원과 117명을 신규 고용창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심재만 본부장은 “올해도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지원 고도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며 “이를 위해 수산 및 해양 관련 산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 모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